화이자 6개월 후 효과 ↓, 모더나 백신은 ?

( 사진 ⓒ MBC )

 

화이자 6개월 후 효과가 96% 에서 84%까지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밝혀졌다.

 

코로나19 백신 화이자를 접종받은 4만 4000명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연구한 논문에서 백신 화이자 6개월 후 효과가 감소한다고 분석했다. 2차 접종 이후 2개월 후 96%, 4개월 후 90%, 화이자 6개월 후 효과는 84%로 점점 감소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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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화이자 6개월 후 효과는 떨어졌으나 중증 예방 효과는 90% 이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화이자 6개월 후 효과 감소에도 중증환자는 3%에 불과한 것으로 밝혀졌다. 백신·생물 의약품 자문 위원회의 폴 오피트 위원은 중증 환자 발생이 적다는 것은 화이자 백신의 접종이 2차로 충분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또한 화이자는 자사 백신 화이자 6개월 후 효과 감소로 백신 추가 접종에 대한 임상 시험에 본격 착수했고 밝혔다. 현재까지 연구 자료를 분석한 결과 2차 접종 후 6개월이 지나고 추가 접종을 맞으면 2차 접종까지만 한 경우와 비교했을 때 항체 농도가 5배~11배 이상 높았다고 밝혔다. 반면 모더나 효과의 경우 6개월 후에도 90%로 유지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 중인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는 현재 2·3상 시험에 착수한 상태로 전해져 4분기에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측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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