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소득세 노란우산공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 대상은 노란우산공제 가입 사업자이다. 종합소득세를 신고하는 사업자 중 소상공인 또는 중소기업의 범위에 속하는 사업자라면 종합소득세 노란우산공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종합소득세는 개인사업자가 직전년도 1년간 발생한 사업소득에 대해 신고하는 조세이다. 개인사업자 종합소득세는 과세소득이 줄어들면 절세된다. 종합소득세 소득공제를 받을 경우에도 과세소득을 줄일 수 있다. 소득이 많을 수록 더 많은 세금을 납부해야 하기 때문에 개인사업자라면 합법적인 공제를 받아 절세하는 것이 유리하다.
개인사업자가 종합소득세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하면 세금 신고 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개인사업자·법인, 일반·간이과세자는 종합소득세 노란우산공제 가입 대상 범위에 해당한다면 종합소득세 노란우산공제 가입이 가능하다.
◈ 개인·법인사업자, 일반·간이과세자는?
보건업, 약국, 한의원, 요식업, 치과의원, 교육서비스업, 서비스업, 음식점업, 숙박업, 웨딩서비스업, 인쇄업, 도장가공업, 축산업, IT업, 해외직구대행업, 레스토랑, 네일, 미용용품도소매업, 세탁업, 잡화도소매업, 스터디카페, 광고기획 대행업, 스포츠업, 화물운송대행업, 특수화물운송업, 메이크업, 의약품도소매업, 엔지니어링, 태양광발전업, 현수막제작, 제과점, 금형제조업 등을 포함한 모든 업종의 사업자라면 종합소득세 노란우산공제에 가입 가능하다.
노란우산공제는 근로자와는 다르게 퇴직금이 없는 사업자가 폐업, 질병, 퇴임, 노령 등을 대비해 사업을 영위하는 동안 적금처럼 일정한 금액을 납입해 폐업 후 활용할 수 있는 자금을 마련할 수 있는 사업자 퇴직금 마련 제도이다.
노란우산공제 소득공제는 종합소득세 절세효과를 볼 수 있는 노란우산공제의 혜택 중 하나이다.
종합소득세 노란우산공제
사업자 절세 지원 방안은?
▣ 노란우산공제 소득공제
종합소득세 노란우산공제 소득공제는 연간 최대 500만 원까지 적용받을 수 있다. 다만 위에 표를 보면 알 수있듯이 사업자의 유형과 과세표준에 따라 공제받을 수 있는 한도는 다르다. 사업자는 최소 한도이상 적립해야 그만큼 소득공제가 된다. 즉, 4천만 원 이하 과세표준에 해당하는 사업자가 500만 원이상 노란우산공제 금액을 적립했을때 과표에 따른소득공제 한도로 소득공제가 가능하다.
◈ 예를 들어 종합소득세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한 사업소득이 3,900만 원인 사업자A, B가 있다. A사업자는 종합소득세 노란우산공제에 1년 간 900만 원을 저축했고, 종합소득세 신고시 500만 원의 소득공제 후 3,400만 원에 대해서 세를 부담한다. 반면 B사업자는 1년간 300만 원을 적립했고, 종합소득세 신고시 300만 원의 소득공제가 가능해 3,600만 원에 대한 세를 부담해야 한다.
종합소득세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한 프리랜서를 포함한 일반사업자(개인·법인), 간이사업자 등 은 소득에 따라 종합소득세 또는 연말정산시 소득에 대해 공제를 받을 수 있다.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한 사업자는 매달 5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을 납입할 수 있다. 이렇게 1년간 노란우산공제 납입한 금액은 다음해 종합소득세 신고 시 소득공제로 활용된다.
▣ 노란우산공제 절세효과
예를 들어 노란우산공제 가입한 사업소득이 3,900만 원인 사업자C는 과표에 따라 4천만 원 이하의 소득이 발생하므로 최대 500만 원까지 노란우산공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사업자C는 소득공제후 3,400만 원에 대해서만 세율이 부과되어 절세효과는 75만 원이다.
▣ 노란우산공제 복지 플러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프리랜서, 소상공인, 사업자 등의 생활 보장을 위해 노란우산공제는 '복지 플러스'를 운영한다. 노란우산공제 가입자는 복지 플러스를 통해 다양한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 복지 플러스 항목
경영자문, 경리 프로그램 지원, 노란우산 제휴카드, 역량강화·재기교육, 노후은퇴설계, 온라인마케팅 교육, 건강검진·장례·안과·한의원 제휴서비스, 휴양시설·여행사·렌터카·스포츠·문화공연 등의 할인혜택, 복지몰, 기획상품(가구, 가족사진촬영, 자동차정비, 주유 등) 할인, 상해보험, 소상공인 보험 등
◈ 소득공제로 절세효과 확실한 종합소득세 노란우산공제
▣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정부 지자체에서 소상공인·사업자·프리랜서·중소기업 등의 노란우산공제 가입 지원을 위해 '희망장려금'이라는 노란우산공제 가입 지원금 사업을 실시 중이다. 희망장려금은 노란우산공제에 신규로 가입하는 사업자에게 매달 1만 원~5만 원의 금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희망장려금은 사업등록증상 사업장의 소재지에 해당하는 지역에 따라 지원금액이나 지원대상, 지원기간이 달라진다. 선착순 노란우산공제 신규 가입자에게 지원되는 노란우산공제 가입 장려금은 지자체 예산이 소진될 경우 희망장려금 조기마감 가능성이 있으니 확인이 필요하다.
노란우산공제는 법적 수급권이 보호되기 때문에 적립한 금액 전액은 전액 담보, 양도, 압류로부터 보호된다. 또한 이자도 지급되는데, 노란우산공제 이자는 연 복리로 2.5% 적용된다. 그렇기 때문에 단기간 가입하는 것 보단 장기간 가입하여 이자 혜택을 받는 것이 더 유리하다.
어려울때 위한 운영자금 대비책,
중소기업공제기금
정부에서 사업자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저축성 제도인 중소기업공제기금은 지난 1984년 1월부터 시행됐다. 월 최소 10만 원에서 최대 300만 원까지 매달 적립하며 언제 있을지 모를 경영위기상황과 자금난을 위해 가입하면 좋다.
중소기업공제기금이 노란우산공제와의 가장 큰 차이점은 정부에서 지원하는 운영자금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중소기업공제기금 운영자금 종류는 3가지로 월 적립금을 4회 이상 저축했다면 지원신청이 가능하다. 중소기업공제기금 운영자금은 '단기운영자금대출, 어음수표할인대출, 부도매출채권대출'이 있다.
중소기업공제기금 운영자금은 무보증 사업체도 최대 한도로 적용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운영자금 한도는 사업자가 중소기업공제기금에 부금한 적립금액 기준으로 지원된다. 단기운영자금대출은 적립금의 최대 3배이내, 어음수표할인대출과 부도매출채권대출은 최대 7배이내까지 지원된다.
운영자금은 모두 중도상환수수료 면제이기 때문에 상환 부담이 없다. 또한 신용점수에 상관없이 지원되기 때문에 시중 은행에서 대출이 어렵던 사업자들이 활용하기에 좋다.
중소기업공제기금 운영자금은 횟수에 제한없이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다. 운영자금을 이용중인 사업자는 지역에 따라 이자 지원 사업인 '이차보전사업'을 이용할 수 있다. 정부 지자체와 협약을 맺은 지자체에서 중소기업공제기금 대출을 이용하는 사업자에게 1.0~3.0%p의 대출 이자를 지원하고 있다.
◈ 노란우산공제와 중소기업공제기금을 모두 가입한 경우에는 노란우산 특별대출(노란우산공제 가입 3년 이상)과 기금 이자감면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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