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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나토 가입, 러우전쟁 장기화 따른 결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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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한국상공인신문)

 

핀란드 나토 가입이 신속화로 수순을 밟는 중이다. 이에 러시아는 핀란드에 전력 공급을 중단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현지시간 15일 핀란드는 핀란드 나토 가입에 대해 '북대서양조약기구인 나토(NATO)에 가입 신청서를 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결정에 74년 동안 중립국을 유지했던 핀란드의 나토 가입 결정이 화제를 모으는 중이다. 핀란드에 이어 스웨덴 나토 가입 또한 결정됐다.

 

사울리 니니스퇴 핀란드 대통령은 핀란드 나토 가입 발표를 성명하며 '핀란드는 국가 안보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토 가입이 이루어진다면 러시아는 나토와 맞대는 경계가 늘어나 우크라이나 및 서방세계와의 대립구도에서 불리해진다. 이에 러시아는 핀란드 나토 가입에 대해 '군사적·기술적 조치를 포함해 대응에 나설 것'이라 경고했다.

한편, 핀란드 나토 가입은 빠르면 이번주 중에 신청서를 낼 것으로 예상하며, 핀란드와 스웨덴이 나토를 함께 가입한다면 전체 나토 가입국가는 32개국이 된다.

나토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기존 나토의 30개 회원국이 만장일치로 찬성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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