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영화제 개막, 한국 영화 진출작 및 정보는?

(사진 ⓒ 시사경제타임즈)

 

칸 영화제 개막에 따라 한국 영화제 진출작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제 75회 칸 영화제 개막이 현지시간 17일 오후 7시에 시작된다. 2022 칸영화제는 12일 동안 프랑스 칸의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다양한 영화를 상영하고 평가할 예정이다. 이번 칸 영화제 개막작은 미셸 하자나비시우스 감독 연출의 '파이널 컷'이다. 세계 3대 영화제에 포함되는 이번 영화제에는 우리나라 영화 또한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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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칸 영화제 개막과 함께 경쟁 부문에 진출한 한국 영화는 '헤어질 결심'과 '브로커'다. '헤어질 결심'은 박찬욱 감독이 연출한 작품이며, 2016 칸 영화제 개막 진출작 '아가씨' 이후 박찬욱의 네 번째 진출 작품이다. 다른 진출작인 '브로커'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나, 송강호·강동원 등 한국배우 주연 및 영화사 집 제작의 한국영화다.

두 한국 영화가 칸 영화제 개막 이후 경쟁부문에 진출하는 것은 2017년 '옥자'와 '그 후' 이후 처음이다. 한편, 영화가 진출한 경쟁 부문의 심사위원장은 지난 해 황금종려상을 수상작인 '티탄'의 배우 뱅상 랭동으로 결정됐다.

영화는 각각 23일('헤어질 결심')과 26일('브로커'),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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