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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치토세공항 폐쇄, 일본 지진 피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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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치토세공항 폐쇄, 일본 지진 피해 잇따라


(출처 ⓒ KBS)


신치토세공항 측은 국내선과 국제선 터미널을 모두 폐쇄했다. 이날 신치토세공항을 오가는 모든 항공편의 결항을 결정하기도 했다. 이는 일본에서 발생한 지진 때문이다.


오늘(6일), 일본 기상청은 오전 3시 8분쯤 홋카이도 남쪽에서 규모 6.7, 진원 깊이 37㎞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강진의 여파로 홋카이도 관문인 신치토세공항의 건물 천장과 벽이 무너지거나 벗겨지는 등 큰 피해를 받으면서 신치토세공항은 국내선과 국제선 터미널을 모두 폐쇄하였다. 신치토세공항에선 지진으로 누수 등의 피해가 다수 확인되어 관리 회사 측이 안전 확인과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다.



(출처 ⓒ KBS)

신치토세공항뿐만아니라 토마코마이 지역도 피해를 받았다. 토마코마이 지역에서 산사태가 발생하면서 수십 채의 가옥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지진의 영향으로 홋카이도 전역 약 295만 가구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지진으로 인한 진동으로 홋카이도 내에 있는 모든 화력발전소가 긴급 정지되고, 복구 시기를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다.


또한 삿포로 교육위원회가 시립학교 320개의 임시 휴교를 결정하였으며, 하코다테시 초중고, 다테시 초중교 등도 임시 휴교를 결정했다.


현재 대규모 토사 붕괴가 발생한 일부 지역에서는 주민 안부가 확인되지 않은 사례가 발생하면서 현지 당국 등이 구조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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