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골 관심 집중, 경기력 또한 우수한 평가

황희찬 골 관심 집중, 경기력 또한 우수한 평가

(출처 ⓒ SBS)

황희찬 골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면서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황희찬 골은 클럽 첫 득점이라는 의미뿐만 아니라 경기력도 좋았다는 평가로 긍정적인 인상을 심었다.

한국 시간으로 19일, 함부르크는 드레스텐과의 2018-19시즌 독일 2부리그 4라운드 원정경기를 1-0으로 이겼다. 후반 시작과 함께 오른쪽 날개로 교체 투입된 황희찬은 22분 만에 선제 결승골을 넣으면서 환희를 받았다. 이러한 황희찬은 통계회사 '옵타 스포츠' 공개 자료에 따르면 골 포함 2차례 유효슈팅으로 함부르크 드레스덴전 단독 2위에 올랐다. 이는 황희천이 골뿐만 아니라 경기력이 좋았다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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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은 2차례 결정적 패스(슛 기회 창출)로 함부르크 드레스덴전 공동 2위에 올랐다. 이 사실만 봐도 황희찬이 무조건 골만 보고 돌진한 것이 아니란 사실을 파악할 수 있다. 황희찬은 태클 1번 성공으로 상대 공격을 단독으로 차단하기도 하였으니 말이다. 단점으로 꼽히는 실책은 2회에 그쳤다. 여러모로 함부르크 드레스덴전은 황희찬에게 황희찬 골 이상의 의미가 있는 경기였다.

한편 황희찬은 2015년 1월 1일 잘츠부르크 2군 역할을 하는 오스트리아 2부리그 리퍼링에 입단했다. 잘츠부르크는 2015-16 시즌 후반기 황희찬을 1군으로 정식 승격시킨 후, 2017년 11월 23일 2020-21시즌까지 유효한 재계약을 체결했다.

컵 대회를 포함해서 황희찬은 리퍼링 및 잘츠부르크 소속으로 117경기 42득점 15도움을 기록했다. 평균 57.8분만 뛰고 90분 당 공격 포인트가 0.7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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