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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 카드 결정전, 넥센 VS KIA '브리검-양현종' 선발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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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 카드 결정전, 넥센 VS KIA '브리검-양현종' 선발투수



(출처 ⓒ MBC)


와일드 카드 결정전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면서 화제다. 프로야구가 오늘(16일)부터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넥센과 KIA의 와일드 카드 결정전을 시작으로 포스트시즌에 돌입했기 때문이다.


넥센과 KIA는 와일드 카드 결정전 1차전 선발 투수로 각각 브리검과 양현종을 예고한 바 있다. 브리검의 정규 시즌 마지막 등판 경기는 12일 수원 원정 경기였다. 12일 경기에서 브리검은 2.1이닝 1피안타 2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올 시즌 유일한 홀드를 기록했다. 양현종은 지난 시즌의 후유증으로 인해 올 시즌 후반기 옆구리 통증으로 고전했고, 13승 11패 평균 자책점 4.15였다.



(출처 ⓒ MBC)

정규시즌 4위인 넥센은 와일드 카드 결정전 두 경기 중 한 경기만 비겨도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만, 5위인 KIA는 와일드 카드 결정전 1차전과 내일 있을 2차전을 모두 이겨야만 준플레이오프에 나갈 수 있다. 이러한 와일드 카드 결정전은 2015년부터 도입되어 정규 시즌 4위 팀에게 상당히 큰 어드밴티지를 부여한다. 먼저 1승을 갖고 시작하며, 이로 인해 3전 2승제가 아닌 2전 2선승제가 됐다. 더불어 2경기를 모두 4위 팀의 경기장에서 치르는 독식형 홈 어드밴티지까지 갖고 있다.


12회까지만 치르는 정규 시즌과 달리 포스트 시즌 연장전은 15회까지 진행된다. 동률일 경우 정규 시즌 순위가 앞선 팀이 올라간다는 규정에 의해 4위 팀은 1차전 15회초까지 비기기만 해도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지만, 5위 팀은 적지에서 2경기를 모두 이기는 경우에 한해서만 준플레이오프 진출권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이번 와일드 카드 결정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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