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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산대교 개통, 60분에서 5분으로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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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산대교 개통, 60분에서 5분으로 단축


(사진 ⓒ 국토교통부)


칠산대교 개통을 기념하는 칠산대교 개통식이 18일 영광 칠산타워 광장에서 열렸다. 이번에 칠산대교가 개통되면서 차로 60분 정도 소요됐던 구간이 5분으로 대폭 단축될 전망이다.


18일 오후 5시, 국도 77호선 칠산대교 개통이 본격화됐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전날(18일) 영광 칠산타워 광장에서는 개통식이 열렸다. 이날 김영록 전남도시자가 인사말을 하고, 김준성 영광군수, 김산 무안군수, 나윤수 함평군수 권한대행, 김규현 익산국토관리청장,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사진 ⓒ 국토교통부)


칠산대교는 영광군 향화도와 무안군 해제면 도리포를 바다 위로 잇는 1.82㎞의 해상 교량이다. 지난 2012년 9월 착공 이후 7년여 동안 신설·확장을 거쳐 올해 12월 18일 오후 5시에 개통됐다. 칠산대교 개통에 따라 영광군과 무안군의 거리는 기존 62㎞에서 3㎞로 줄었으며, 운행 시간은 기존 70분에서 5분으로 단축됐다.


교통 편의가 좋아진 것은 물론 전남 서남권 해양관광산업 활성화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영광군은 칠산타워, 염산면 설도항과 연계한 관광 대책을 마련 중이다. 무안군도 칠산대교 개통으로 유입되는 여행각이 오는 2022년까지 10만 1,000여 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관광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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