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a 투어 6차 대회 20일, 4강과 결승전 한번에
(사진 ⓒ 네이버 스포츠)
pba 투어가 열렸다. 현재는 pba 투어 6차 대회 마지막 날 일정만 앞두고 있다. 19일 김가영은 lpba 우승을 차지하고 여자부 일정을 마쳤으며, 남자부 pba는 오늘(20일) 4강전 두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경기도 고양 소노캄(구 엠블호텔)에서 SK렌터카 PBA-LPBA 챔피언십이 16일부터 시작됐다. 오늘(20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pba는 올해로 6번째 대회다. 여자부 pba 투어 챔피언십은 이제 3경기만을 앞두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김가영이 pba 투어 결승전에서 류지원을 세트스코어 3-1(11-6 11-7 9-11 11-4)로 꺾고, 올 시즌 6차 투어 우승을 차지했다. 첫 우승을 차지한 김가영은 이번 우승으로 1,500만 원의 상금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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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부는 pba 투어 4강전 두 경기와 결승전이 남아있다. 올 시즌 pba 4강전은 정경섭과 다비드 사파타(스페인), 에디 레펜스(벨기에)와 강동궁의 대결이다. 정경섭과 사파타는 20일 오후 2시에, 레펜스와 강동궁은 오후 4시 30분에 경기를 치른다. 각 대결별로 승리한 선수는 오늘 오후 10시 결승전에 오른다. 현재 4강에 오른 선수 네 명은 앞선 5번의 pba 투어 대회에서 우승을 한 적이 없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하게 되면 새로운 인물이 트로피를 안는 것이다.
현재 가장 주목되는 선수는 정경섭이다. 정경섭 pba 랭킹 공동 8위에 올라있으며, 현재 4강 선수들 중 가장 상위권이다. 정경섭의 4강 진출은 이번이 두 번째다. 반면 정경섭과 겨룰 사파타는 42위다.
레펜스는 3차 투어엣 32강에 올랐던 것이 최고의 성적어있어는데, 프레드릭 쿠드롱을 8강에서 세트스코어 3-1로 이기면서 4강에 오르게 됐다. 반면 강동궁은 16강에서 디펜딩 챔피언 다비드 마르티네스를 꺾고 8강에서 이영훈도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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