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BC)
샤넬 가격 인상으로 지난 3일 일부 제품 가격을 올랐다. 올해만 네 번째 인상이다. 꾸준히 인기 있는 스테디셀러 클래식백 라인은 하룻밤 사이에 100만 원이 넘게 뛰었다.
앞서 2월과 7월, 9월에 주요상품 샤넬 가격 인상 후 이번이 네 번째이다. 샤넬 가격 인상 소문은 지난달부터 명품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퍼졌다. 1인 1개 구매 수량 제한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주요 매장은 오픈 시간에 맞춰 소비자가 몰리기도 했다. 샤넬은 구매 수량에 제한을 둔 이유가 '리셀'을 막기 위한 결정이라고 일전에 밝혔다.
100만 원이 넘게 뛴 샤넬 클래식 인상가는 스몰 사이즈 기준 기존 893만 원에서 1,052만 원으로 17.8%가 올랐다. 샤넬 11월 가격 인상으로 클래식 미듐은 971만 원에서 1,124만 원 올랐다. 라지 사이즈는 1,049만 원에서 1,210만 원으로 미듐과 라지 샤넬 가격 인상은 각각 15%가량 올랐다. 클래식백 라인은 올해만 네 번째 샤넬 가격 인상됐다.
하지만 구매 수량 제한이나 잇다른 샤넬 가격 인상에도 소비자들의 쏠림 현상을 막지는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샤넬의 조치들이 오히려 브랜드의 희소성을 키운다고 보고 있다. 즉, 소비자들의 소유 욕망을 부추기는 효과를 주게 되는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한편 샤넬 코리아 관계자는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가격이 조정된 것으로 '제작비와 원재료 등의 인상 등으로 인해 가격을 정기적으로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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