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침공 우려·러시아 전쟁 속 우리나라 기업에 미치는 영향은?

(사진 ⓒ MBC)

 

우크라이나 침공 우려 속 민간인 다수가 국토방위대에 자진 합류하여 훈련하고 있다. 러시아의 침공 우려가 고조되는 가운데 국내 기업들도 긴장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과 및 정상회의 상임의장 등과 80분간 화상통화를 통해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우려에 대해 논의했다. 통화에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을 비롯한 독일 총리와 영국 총리 등 각국 수장들이 참여했다. 우크라이나 국경에서의 러시아 군사력 지속 증가에 대한 우려를 재확인 하고 우크라이나 주권 및 영토보전에 대해 지지를 표명했다. 

 

소기업소상공인공제부금(노란우산) 소득공제 및 정부지원 주요내용 6가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우려가 현실화된다면 한국 또한 미국의 동맹국으로 제재 등 국제사회의 러시아 압박에 동참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우크라이나 침공 우려 및 전쟁발발로 원유 등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면 국내 기업의 수익성이 악화되고 러시아로의 수출에 영향을 받을 확률이 높다. 우크라이나 전쟁 우려가 고조화 되며 당장 러시아 현지에 있는 삼성전자와 LG전자 등의 생산 차질이 우려된다. 

10만명이 넘는 러이사 군사가 우크라이나 국경지대에 배치되면서 미국 등 서방국가와 러시아 간의 극심한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침공 우려가 현실화 된다면 직접 푸틴 대통령을 개인적으로 제재할 수도 있다는 강력한 경고를 보냈다 .

한편 나토는 우크라이나와 인접한 에스토니아와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폴란드에 탱크와 방공망, 정보 및 감시부대 지원하에 약 4000여 명의 군사력을 배치한 상태이다. 

 

정책자금지원제도 중소기업공제기금, 운영자금 한도 및 이차보전 시행 지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