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 기준온도 및 폭염주의보 기준온도는 ?

(사진 ⓒ KBS) 

 

열대야 기준을 웃도는 온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그 기준온도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늘고 있다. 열대야 기준과 폭염 주의보 기준 등에 대하여 알아보자

 

울산과학기술원에 따르면 수도권의 열대야 빈도, 지속시간, 세기가 다른 지역과 비교해 증가한 수치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열대야 기준 중 빈도와 지속세기가 더 길어진 것인데, 이때 그 세기는 최저기온을 기준으로 열대야 기준을 뺀 값을 의미한다. 특히 낮동안의 온도가 폭염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밤이되자 갑자기 열대야가 되는 경우가 요즘 날씨의 눈에 띄는 특징이기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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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열대야 기준은 몇도일까? 열대야의 기준은 오후 6시 1분을 기준으로 이튿날 오전 9시까지의 온도가 25도 밑으로 떨어지지 않는 것이다. 열대야의 원인으로는 북태평양고기압이 예전보다 북서쪽으로 더 확자하지 않은 추세인 점이 있고 또한 구름의 증가로 인해 지면의 열이 빠져나가지 않아 열대야 기준온도인 25도를 넘나드는 온도가 형성된다.

 

또한 열대야 기준과 함께 화두에 오르는 것이 바로 폭염주의보 기준인데, 폭염주의보는 6월~9월에 일최고기온이 33℃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것을 말한다. 

 

지속되는 열대야와 낮시간의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기압의 영향으로 부쩍 날씨가 변하면서 무더운 날씨에 지쳐가는 만큼, 충분한 수분보충과 적당한 휴식으로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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