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카카오 주가, 대폭 하락...'카카오사태'영향 불가피?

(사진ⓒ카카오 홈페이지)

 

카카오 주가가 지난 주말 서버 붕괴 '카카오 사태'의 영향을 받아 대폭 하락세를 보이는 중이다. 

 

지난 15일 3시 카카오는 판교 데이터 센터의 화재로 카카오 페이를 제외한 모든 카카오 연동 시스템이 동결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로 인하여 금일 월요일 10월 17일, 카카오 주가는 투자자들의 우려와 예상과 동일하게 대폭 하락세를 보이는 전망을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9시 8분 기준 카카오 주가는 전일대비 9.34% 하락한 46,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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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으로, 삼성전자 주가는 카카오 사태의 영향을 받아 소폭 상승한 0.18%로, 5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카오페이 주가도 해당 영향을 피할 수 없었다. 9.00% 하락한 32,850원으로 거래중에 있다. 카카오 사태는 16일 경 복구가 상당부분 정상화 되었지만, 완전한 정상화는 아직 일정이 불투명하다. 

 

현재 카카오톡 자체는 이미지 전송 등에 지연이 있지만 주요 기능들은 복구가 완료된 상태다. 카카오와 연동되어 있는 다음 뷰 서비스, 다음 카페, 티스토리 블로그 등은 아직 일부 시스템을 복구 중에 있다.

 

이러한 사태가 도래되어, 전문가들은 무분별하게 문어발 상태로 사업을 확장하던 카카오가 데이터센터는 한군데로 유지하고 있었던 점, 민영 기업에 의존성이 높았던 국가의 상태를 비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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