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저하자 접종률 30% 미만, 정부의 적극적인 접종 권고

(사진ⓒSBS)

 

면역저하자 접종률이 매우 낮은 것으로 집계되었다.

 

2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3월 1일까지 집계된 면역저하자 접종률은 29.6%로, 30%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면역저하자 접종률 수치는 감염취약시설 접종률인 61.7%와 60세이상 고령층 35.0% 보다도 낮은 수치이다. 코로나19 감염 시 상태가 심각해질 수 있는 면역저하자들을 위해 방역 당국은 면역저하자 접종률을 높이기 위하여 적극적으로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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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 항암치료를 받는 경우 △ 장기이식 수술 이후 약물 복용 중인 경우 △ 선천적인 면역결핍증 등 면역 억제제 약물 등을 복용하며 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이라면 접종을  필히 권고하였다. 현재 부작용의 염려로 면역저하자 접종률이 낮지만, 국내외 연구에서 면역저하자도 접종의 효과와 안정성이 확인되어 안심하고 접종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면역저하자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코로나19 항체치료제인 이부실드 투약 대상을 확대하겠다고 밝히기도 하였다. 

 

이부실드는 국내에서 유행 중인 코로나 변종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감염예방효과를 가지고 있어 적극적인 투약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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