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집 3만개 등 프랜차이즈 가맹점 상승세…

(사진 ⓒ MBC)

치킨집 3만개에 가까운 가맹점 수를 보이면서 치킨 프랜차이즈 가맹점만 2만 9373개로 코로나 상황에서도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어디서든 만나볼 수 있는 국민 창업 아이템 중 하나인 치킨집 3만개에 육박하면서 치킨 프랜차이즈 가맹점이 재작년에만 약 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2021년 말 코로나19 상황에 배달·밀키트 수요가 증가하면서 전국의 외식 가맹점 수는 16만 7455개로 전년 대비 23.9%로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본죽 등의 한식 가맹점 수는 3만 6015개로 이제 치킨집 3만개를 넘어선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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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매년 꾸준히 증가해 오던 치킨집 3만개가 되면서 전년대비 13.6% 상승했다. 치킨집 종류는 현재 브랜드만 683개에 달하는 상태로 가맹점 수와 신규개점수로 치킨집 순위를 따지면 1위는 BBQ  2위는 BHC순으로 BBQ는 프랜차이즈 치킨집 3만개 중 2002개의 가맹점을 가지고 있고 2021년 말 기준 신규개점은 442개 증가했다. 단 가맹점수와는 별개로 평균 매출액은 교촌이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공정위의 자료에 따르면 치킨집 3만개에 이어 편의점 가맹점 수는 5만 2168개가 늘어 CU는 1만 5669개 GS25는 1만 5402개 세븐일레븐은 1만 900개이다. 커피 가맹점 또한 2만 3204개로 30%가 상승했으며 가장 많은 커피 가맹점은 이디야 신규개점이 가장 많았던 브랜드는 컴포즈커피로 드러났다.

한편 공정위는 "대부분의 외식, 도소매 업종에서 코로나19의 영향이 지속돼 가맹점 평균 매축액이 감소하는 등 가맹점 운영의 어려움이 나타났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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