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감천문화마을은 1950년대 피난민의 삶의 터전으로 시작되어 부산의 역사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산자락을 따라 늘어선 계단식 집단 주거형태와 미로같은 골목길의 경관은 감천 문화 마을 (부산)만의 독특한 특색이다.
한국의 마추픽추 또는 산토리니로 불리며 2016년에는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골목골목마다 다양한 형태의 작품을 감상 수 있으며, 부산 감천문화마을 입주작가들의 공방에서 다양한 공예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시작시간 기준으로 오전9시~오후4시에 시작되며, 감내골 행복발전소, 감내 어울터, 하늘마루 전망대 등에서 진행된다. 연중무휴로 관람 가능하지만 실제 생활공간인 만큼 소란은 금물이다.
프로그램 대상은 유치원생부터 초·중·고 학생, 일반시민 등 단체(10인이상 단체가능) 가능하며 접수는 부산 감천문화마을 인터넷 홈페이지 또는 부산 감천문화마을 안내센터에서 받고 있다. 에코백과 티셔츠 캐리커쳐, 연필꽃이 목공 공예 체험, 어린왕자와 사막여우, 화분 그림그리기, 목걸이 제작 도자기 체험 등이 있다. 재료비는 10,000~15,000원 선이며 체험 시간은 1시간~1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마을 내에 있는 시설로는 주민협의회에서 운영하는 '감내맛집' 과 '감천 제빵소' '감천아지매밥집' 이 감천 문화 마을 맛집으로 자리하고 있고 하늘마루로 올라가는 골목길 입구에 '감내 카페'가 있다. 또 '미니숍'과 '소행성 B612 기념품숍'에서 마을 입주작가의 작품 및 기념품을 구입할 수 있다. '작은박물관'에서는 부산 감천문화마을의 옛 역사를 살펴볼 수 있다.
도시철도 토성동역 6번 출구에서 부산대학병원 암센터 앞 마을버스 사하 1-1, 서구2, 서구2-2번, 괴정역 6번 출구 괴정 4거리 뉴코아아울렛 맞은편 마을버스 사하1, 사하1-1번으로 찾아갈 수 있다. 택시로는 감정초등학교에 하차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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