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증후군 '인슐린 저항이 원인? 예방 식습관과 운동법

(사진 ⓒ 질병관리청)

대사증후군은 심뇌혈관질환 및 당뇨병의 위험을 높이는 상태로 여러 요인들 중 인슐린 저항이 가장 큰 원인으로 보이고 있다.

 

단일한 질병이 아닌 대사증후군은 당뇨병, 고혈압, 만성콩팥병, 심뇌혈관질환의 발생률을 높이는 상태를 뜻한다. 유방암이나 직장암 등의 암 발생 및 사망률과도 관계가 있다. 여기에는 여러가지 복잡한 요인들이 있으나 대사증후군에 연관요인으로는 인슐린 저항이 가장 큰 것으로 보인다.

 

예시로 근육과 간 등에서 혈당을 이용하지 못하고 고혈당이 유발되는 당뇨병이 발생되는 것을 인슐린 저항 원인의 대사증후군으로 볼 수 있다. 그밖에 ▲비만 ▲유전적 요인 ▲교감신경의 활성 증가 ▲스트레스 ▲신체활동의 감소 ▲미토콘드리아 기능이상 ▲저체중 출산 등이 대사증후군의 원인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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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습관의 개선과 식습관으로 대사증후군을 예방할 수도 있다. 대부분의 대사증후군 환자가 비만이거나 과체중으로 특히 복부비만 관리는 대사증후군을 관리하는 기본이 될 수 있다. ▲저열량 ▲저지방 ▲저탄수화물 등으로 빵이나 과자, 육류 가공식품 등 트랜스 지방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다.

 

운동법으로는 중등도 이상의 주당 2.5~5시간 또는 고강도 운동을 1~1.5시간 하는 것이 좋다. ▲빠른 걷기 ▲자전거 타기 ▲배드민턴 ▲수영 등이 대사증후군 예방과 치료에 좋은 운동법이다.

 

그밖에 흡연은 인슐린저항의 증가와도 관련되므로 대사증후군 환자의 경우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금연은 필수이며, 과량의 알코올 섭취 또한 심혈관질환 위험률을 높이므로 절주 대사증후군 예방에 도움이 된다.

 

한편 유병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대사증후군은 일부 암 발생률도 증가시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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