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교 통행료 인하 배경 및 인하 정도는?

인천대교 통행료 인하 배경 및 인하 정도는?

인천대교 통행료 인하가 오는 15일부터 이루어지는 가운데 민자 법인과의 통행료 인하를 협의해 자금 재조달을 통해서 인천대교 통행료 인하로 도로 이용자의 부담이 완화될 예정이다.

2009년 10월 민간투자사업으로 인천대교 개통이 이루어진 후 인천대교 개통은 인천 송도와 인천국제공항을 잇는 해상연륙교로서 수도권 남부지역에 거주하는 국민까지도 인천대교 개통으로 인천공항과 영종도 지역을 편리하게 접근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국토교통부는 도로 이용자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서 2013년부터 인천대교 개통한 민자법인과 인천대교 통행료 인하를 협의해왔으며 자금재조달을 통해서 인천대교 통행료 인하를 최종 합의했다.

오는 15일 0시부터 인천대교 통행료는 소형차를 기준으로 700원 인하되어 6,200원에서 5,500원으로 되고, 경차는 3,100원에서 2,750원으로 350원 내린다. 중형차는 10,500원에서 9,400원으로 1,100원 내리고, 대형차는 13,600원에서 12,200원으로 1,400원의 통행료가 각각 인하된다. 이번 인천대교 통행료 인하로 민자 법인 운영기간인 향후 22년간 이용자의 통행료 절감액은 4,8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또한 인천시는 아울러 연수구 아암대로 옹암오거리 지하차도와 아암물류단지 우회도로를 임시 개통하여 인천대교 진입로인 송도IC 인근 지역의 교통편의를 개선할 방침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인천대교 외에도 서울-춘천, 서울 외곽순환, 수원-광명, 인천-김포 민자 고속도로 사업에 대해서도 통행료 경감을 위한 지금 재조달 등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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