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방중, 공식 방문 배경은?

김정은 방중, 공식 방문 배경은?

[출처 ⓒ SBS 뉴스]

김정은 방중이 비공식적으로 이루어졌다는 사실이 중국 중앙CCTV와 북한중앙TV에서 보도가 된 가운데 김정은 공식 방중, 김정은 방중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다.

3월 28일 중국 중앙CCTV와 북한중앙TV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초청에 따라서 비공식적으로 김정은 공식 방중이 이루어졌음을 보도했다. 김정은 공식 방중기간 시진핑 주석과 회동했으며, 양국 우호 협력에 공감했고 이러한 김정은 공식 방중 자리에는 리커창 총리와 왕후닝 상무위원이 배석되고 김 위원장의 아내인 리설주도 함께 김정은 방중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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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김정은 방중에 대해서는 3월 27일 중국 베이징역에서 북한 최고위급 인사가 타는 특급열차가 목격되면서 김정은 공식 방중이 이루어진 것 아니냐는 김정은 방중설이 불거지기도 했는데, 이러한 김정은 방중은 사실로 확인된 것이다. 이번 김정은 공식 방중은 김 위원장의 2012년 공식적인 집권 이후 첫 해외 방문으로 북한 최고 지도자가 중국에 방문한 것 역시 7년 만이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김정은 방중 보도에 앞서 입장문을 내놓고 중국 정부가 곧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김정은 방중 사실을 발표한다고 우리 정부에 사전 통지해왔다고 밝힌 바 있다.

김정은 방중에 대한 여러 시각이 존재하지만 김정은 공식 방중은 오는 4월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열릴 예정인 남북 정상회담과 5월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중국과의 관계복원을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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