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즈유관순 열사, 부고 기사 내용은?

뉴욕타임즈유관순 열사, 부고 기사 내용은?

뉴욕타임즈유관순 열사에 대한 장문의 부고 기사가 났다는 소식이 전해지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뉴욕타임즈유관순 열사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뜨겁다.

현지시간 기준 지난 3월 29일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즈에서 뉴욕타임즈유관순 열사를 추모하는 장문의 부고 기사가 났는데, 뉴욕타임즈는 인터넷판에 1851년 창립 이후 주로 백인 남성들의 부고 기사를 다뤘지만 이제 주목할 만한 여성들의 부고 기사를 싣는다는 설명을 덧붙이고 있다.

뉴욕타임즈유관순 열사의 부고 기사에는 태극기를 든 유관순 열사의 영정 사진과 함께 일제에 저항한 한국의 독립운동가라고 표기되었으며, 북의에 저항하는 곧은 정신과 애국적인 행적을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이에 뉴욕타임즈유관순 열사는 3.1운동 당시 16살의 소녀가 보여준 저항 정신이 한국 독립운동의 상징이 되었다는 평가를 이어 서술한다.

이러한 뉴욕타임즈유관순 열사 부고 기사는 기획연재 간과된 여성들 시리즈의 일환으로서 지난 3월 8일에는 110주년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영국 여류작가 살럿브론데, 중국 여성혁명가 추진, 인도 여배우 마두발라를 비롯해 여성 15명의 삶을 재조명하기도 했다.

한편 일본 정부가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이어 고등학교에서도 독도는 일본땅이라고 가르치도록 의무화한 학습지도요령을 관보에 고시한 소식이 알려지면서 많은 국민들의 분노가 지속되고 있다.

<저작권자 ⓒhttp://bizstory.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