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 평생 반값, 대용량 데이터요금제 파격 혜택은?

알뜰폰 평생 반값, 대용량 데이터요금제 파격 혜택은?

알뜰폰 평생 반값 요금제를 앞세워, 알뜰폰 업체들이 무한 경쟁에 나선다.알뜰폰 업체들은 기존 이동통신사 대비 50%가량 저렴한 대용량 데이터요금제로 고객 유치에 집중하고 있다.

기존 알뜰폰 평생 반값 요금제와 차이점은 요금이 3천원 인상된 대신 , 할인 기간에 제한을 없앤 것이다. 기존 대용량 데이터요금제의 경우 할인 기간이 2년으로 제한됐다. 헬로모바일, kt엠모바일 등의 알뜰폰 업체들은 3만원대로 월 10gb의 데이터와 음성통화와 문자를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제공량을 모두 소진시에는 하루 2gb가 추가 제공되고, 이를 소진해도, 3Mbps 속도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조건과 비슷한 요금제는 이통사에서 약 6만 오천원대로 책정돼있다. 알뜰폰 평생 반값 대용량 데이터 요금제는 거의 반값으로 비슷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제휴 카드를 사용한다면 할인 폭은 더욱 커진다. 해당 알뜰폰 평생 반값 대용량 데이터 요금지의 경우 원가에 못미치는 요금 구조로  알려졌다.

한편, lg 유플러스는 월 8만 8천원의 lte 데이터를 속도 제한 없이 무제한 제공하는 요금제로 작년 비슷한 가격대 요금제 가입한 고객이 작년 4분기 대비 9배 증가한 바 있다.

요금할인율이 25%로 5%가량 증가하면서 가격 갱쟁력이 줄어든 알뜰폰 업체에서는 경쟁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통사와 대기업 계열 업체들의 출혈 경쟁으로 오히려 알뜰폰 업계의 경쟁이 떨어지고 있다는 비판 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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