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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판… 8자리로 바뀐다, 주차장 업데이트 분주
(출처 ⓒ KBS)
번호판 자리가 8자리로 늘어난 새 자동차 번호판 도입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민간 시설 주차장 10곳 가운데 3곳은 새 번호판을 인식하지 못해 혼선이 우려된다.
국토교통부는 주차장 출입구 카메라가 8자리 번호판도 인식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를 해야 하는 시설이 전국 2만 2천여 곳에 달한다며, 이 가운데 업데이트를 완료한 곳은 87.6%라고 밝혔다. 공공시절 주차장의 업데이트 완료율은 이달 말을 기준으로 97.9%에 달한다. 그러나 민간 시설은 이달 말까지 예상되는 완료율이 70.4%에 불과해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출처 ⓒ KBS)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과 부산은 민간시설의 80% 안팎까지 새 번호판을 인식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가 진행되었지만 충남 지역 업데이트 완료 비율은 20.2%로 상당히 낮은 수준에 속한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와 지자체는 쇼핑몰의 경우 차량의 주차 요금 정산 등을 처리해 줄 인력을 별도로 배치하도록 하거나 아파트 출입 차단기를 수동으로 열어 주는 인력을 경비실에 상시 배치하는 등 새 번호판 도입에 앞선 대응을 마련했다.
한편 다음 달부터 도입될 8자리 번호판을 달게 될 차량은 한 달에 15만~16만 대 수준으로 예상되고 있다.
<저작권자 ⓒ http://biznstory.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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