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2차유행, 가을 전에 코로나 대유행 올지도
(사진 ⓒ SBS)
수도권 2차유행과 비수도권 확산세가 시작됐다. 정부는 국민들 간 밀접 접촉이 지속되면 가을철이 오기도 전에 더 큰 대유행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정부는 코로나19 유행이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확산되고 있는 초기 단계라고 판단했다. 비수도권의 경우 대전과 충남, 전북이 이번 주 중대 고비를 넘길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전에는 방문판매 관련 확산세로 서울과 충남, 지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서울에서도 관악구 소재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 수만 200명에 달한다. 정부는 수도권 2차유행과 비수도권 확산세를 막으려면 방역 수칙 준수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사진 ⓒ SBS)
수도권은 3~4월 1차 유행을 겪었는데, 5월 연휴에 촉발하면서 수도권 2차유행이 시작된 것이다. 대유행이라고 정의할 수는 없지만 지역 사회에서 2차 유행이 진행되고 있고 이러한 상황이 반복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가을과 겨울철에 유행 크기가 더 커질 수 있다고 보기 때문에 병상 마련 등 대책 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밀접 접촉이 확산의 가장 큰 원인이기 때문에 개인의 방역 수칙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현재 수도권과 충청권의 유행을 차단하지 못하면 가을철까진 가지 않더라도 큰 유행이 가까운 시일 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노안다. 사람 간 접촉, 모임, 행사를 최소화해 전파를 차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게 정부의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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