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균 효능, 프로바이오틱스 생존률 높이려면?
(사진 ⓒ MBC)
유산균 효능은? 유산균이라 불리는 프로바이오틱스는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미생물이다. 유산균을 꾸준히 섭취하면 장 건강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유산균을 섭취하고 있다.
인체에 유익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은 창자 속에 살면서 해로운 세균을 물리치는 성질이 있다. 유산균은 음식물의 소화를 돕고, 변비를 예방한다. 다만 유산균은 담즙과 위산으로 사멸할 가능성이 크다. 유산균이 장에 안전하게 도달하려면 장 길이가 짧아야 하는데, 비교적 장의 길이가 짧은 서양인에 비해 동양인의 장이 길어 사멸하는 경우가 많다. 유산균이 사멸하면 유산균 효능을 제대로 볼 수 없기 때문에 보충제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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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의 장 도달을 도와주는 미생물은 '프리바이오틱스'다. 프리바이오틱스는 장내 유익균의 성장을 촉진시키고 유해균의 수는 감소시킨다. 특히 유해균 중에서도 살을 쉽게 찌게 하는 비만세균(퍼미큐티스균) 억제에 탁월한 효과를 보여 꾸준히 섭취할 경우 체중 감량에도 좋다. 이와 함께 장내 환경 개선에도 영향을 줘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하고, 각종 독소와 노폐물 배출에도 좋다.
플롤린유산균은 유산균의 생존율을 높여 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 프롤린(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 중 하나)이 많이 함유돼 있어야 유산균의 생존률을 높일 수 있다. 프롤린 유산균은 비만 세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체내 독소 유입을 막아준다. 다만, 항생제와 함께 복용할 경우 유산균의 90% 사멸하므로 항생제 복용 후 4~5시간 후에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 과다 섭취 시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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