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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손흥민 재계약 보류 소식이 화제다. 이는 토트넘이 코로나 팬데믹 선언으로 재정적 충격이 덮쳐 손흥민의 장기 재계약에 대한 결정을 보류한 것이다.
영국 일간 익스프레스는 5일(한국 시각) 토트넘이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재정적 충격으로 해리 케인과 손흥민의 장기 재계약에 대한 결정을 보류했다고 보도했다. 2023년 여름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되는 손흥민의 재계약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지만 토트넘 구단 고위층이 코로나 팬데믹이 계속 이어지는 상황 속에서 토트넘 손흥민 재계약 보류를 선택했다.
실제로 지난해 토트넘의 재정난은 심각했다. 12월 조제 무리뉴 감독이 직접 재정난이 이어질 경우 스타플레이어들을 주저앉히기는 힘들 수도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무리뉴 감독은 토트넘 손흥민 재계약과 관련하여 "어떻게 새로운 계약을 할 수 있겠나. 내년 시즌에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며 "지금보다 더 나은 계약 조건을 제시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지금은 정말 이상한 시대"라고 우려를 표했다.
그러면서 "그저 손흥민과 대니얼 레비 회장을 믿을 뿐이다. 손흥민도 레비도 토트넘 잔류를 원한다. 가능하다면 평생 축구 커리어의 마지막까지 이곳에 남길 원한다"고 덧붙였다.
모리뉴 감독은 손흥민이 토트넘 재계약을 원할 것이라 언급했지만 강요할 수는 없다며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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