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주가 전망, 따상 실패에도 금융주 1위 등극

( 사진 ⓒ 카카오뱅크 홈페이지 )

 

카카오뱅크 주가가 상장 첫날부터 금융주 시가총액 1위에 올랐다. 다만 따상에는 실패했지만 공모가보다 약 30% 높게 시초가가 결정되면서 금융대장주로 등극했다.

 

오늘(6일) 카카오뱅크가 증시에 올라 오전 9시 시초가 5만 370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카카오뱅크 주가 시초가는 3만 9000원에 형성된 공모가보다 37.69% 올랐다. 시초가가 공모가 2배로 결정된 후 상한가로 치솟는 '따상'에는 실패했다. 따상 실패에도 카카오뱅크 주가는 KB금융을 제치고 금융대장주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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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첫날인 오늘 카카오뱅크 주가는 초반 하락세를 보이다가 급등하여 한때 26.63% 오른 6만 8000원까지 올랐다. 카카오뱅크 주가 급등으로 정적 변동성 완화장치 VI가 발동되어 잠시 매매가 중단되기도 했다. 

 

한편 카카오뱅크주가전망에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김은갑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상작 직후 카카오뱅크 주가는 긍정적인 흐름을 보일 수도 있지만, 추세적으로 의미 있게 카카오뱅크 주가가 상승하는 것은 기대하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6일 오전 11시 47분 기준 카카오뱅크 주가는18.44%상승한 6만 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카카오뱅크 시가총액은 약 30조 원, 거래량 약 36만 주로 집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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