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불 공항 폭탄 테러로 사상자 발생…

 (사진 ⓒ SBS)

 

카불 공항 폭탄 테로 공격을 이슬람국가(IS)가 감했다. 이로 인해 아프간인 최소 60명과 미군 12명이 사망하는 등 수백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의 아프간 장악을 피해 국외로 탈출하려는 인파 행렬 가운데에서 카불 공항 폭탄 테러로 인명피해가 컸다. 26일(현지시간) 이날 두건의 폭탄테러 이후 카불 공항 폭탄테러가 발생한 것이다. 앞서 미국을 비롯한 서방국가들은 테러 위험이 있다며 자국민과 아프간인들에게 카불 공항으로 가는 것을 피하고 즉각 떠날것을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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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불 주재 미국 대사관이 시민들에게 즉각 떠나라고 경고한 출입 구중 한 곳에서 카불 공항 폭탄 테러가 발생한 에비 게이트이다. 아직 정확안 현장 상황이 정확히 전해지지 않으면서 언론매체별로 보도 내용은 엇갈리고 있다. 서방국가들이 카불 공항 폭탄 테로로 인해 위협을 경고 했음에도 공항으로 몰려들었다.

 

AP통신에 따르면 카불 공항 폭탄 테러 이후에도 추가적인 폭발음이 지속 들렸다고 전했다. 

 

탈레반 대변인은 추가 폭발은 미군의 장비 등을 파괴하기 위해 진행한 것이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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