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백신 협력 협약 체결, 해당 내용은?

(사진 ⓒ KBS)

 

한미 백신 협력 협약 체결식이 개최됐다. 이날 미국 싸이티바가 백신 원부자재 생산시설을 우리나라에 마련하기 위한 투자를 결정했다. 또한 백신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의 MOU 체결도 이뤄졌다. 

 

현지시간 9월 21일 한미 백신 협력 협약 체결식이 미국 뉴욕에서 개최됐다. 한미 백신 협력 협약 체결을 통해 글로벌 원부자재 기업이 우리나라 생산시설 투자를 처음으로 신고하게 됐다. 글로벌 원부자재 기업은 싸이티바(Cytiva)로써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싸이티바는 한국 내 고부가 세포배양백 등의 생산시설에 설립을 투자하는 내용의 투자신고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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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한미 백신 협력 협약 체결을 통해 백신 원부자재의 안정적 공급을 할 수 있도록 구축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백신 허브로 우리나라가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날 양국의 백신 관련 기업 및 백신 연구기관 대표들이 한미 백신 협력 협약 체결에 참여했다. 이에 원부자재 공급, 백신 공동개발, 위탁생산, 감염병 대응 연구협력 등의 MOU 체결 또한 이루어졌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한미 백신 협력 협약 체결 전 싸이티바가 2022년부터 3년간 52.5백만 불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백신 원부자재 생산공장을 우리나라에 건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한미백신협약 체결과 함께 이날 한미 글로벌 백신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이 개최됐다. 한미 글로벌 백신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양국의 12개 대표 백신 기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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