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 간격 단축, 모더나·화이자 2차 언제?

(사진 ⓒ SBS)

 

백신 접종 간격 단축으로 화이자·모더나 백신 2차 접종 간격이 6주에서 5주 또는 4주로 조정됐다. 백신 수급이 원활해져 방역당국은 2차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2차접종일 예약을 일괄 단축했다.

 

27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mRNA 백신 접종 간격 단축을 알렸다. 당초 mRNA 백신인 화이자는 3주 간격. 모더나는 4주간격으로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하지만 정부는 백신 수급에 차질이 생기자 백신 접종 간격을 6주로 늘렸다. 이후 백신 수급이 원활해 지자 추진단은 백신 접종 간격 단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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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백신 접종 간격 단축은 10월 11일~11월 14일까지 2차 접종이 예약된 대상자에 적용된다. 먼저 10월 11일~11월 7일 2차 접종예정자는 6주에서 5주로 백신 접종 간격 단축된다. 11월 8일~11월 14일 2차 접종이 예약된 경우 6주에서 4주로 백신 접종 간격 단축된다. 기간이 조정된 대상자는 28일 개별안내를 받게되며 자동으로 반영된다.

 

다만 백신 접종 간격 단축으로 해당일에 접종이 어려운 경우 예약일 변경도 가능하다. 변경은 1차 접종 후 5~6주 범위내에서 가능하며 접종일 2일 전까지만 할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을 통해 변경하면 된다.

 

한편 10월부터 1차 접종을 받는 대상자의 경우 백신 접종 간격 단축 기간이 다르다. 화이자를 접종받는 경우 3주 간격으 로 2차접종 예약이 자동 적용된다. 모더나의 경우 백신 2차 접종 간격 단축으로 4주 간격으로 2차접종이 예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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