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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 도소매업 운전자금, 최우선 체크할 지원제도 중소기업공제기금Gu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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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 도소매업 운전자금을 조달하기 위해서 사업자는 어떤 준비를 해야할까?

 

제조업은 도소매업보다 운전자금을 조달하기 쉽다. 제조업을 영위하는 업체만을 위한 정책 자금도 존재하기 때문이다. 반면 도소매업은 부도 위험이 높은 위험 업종이기 때문에 유망 사업인 제조업에 비해 정책 자금 승인 확률이 낮고 승인이 된다고 해도 한도가 낮게 책정되는 편이다.

 

도소매업으로 정책 자금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전략을 제대로 세워야한다. 정책 자금 승인 확률을 높이려면 가산점을 받는 것이 좋다. 또 부결 확률을 높이는 요소들을 제거해 주어야 한다. 국세나 지방세 등을 체납하지 않고 있어야 하고, 신용평가도 양호해야 한다.

 

제조 도소매업 운전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는 매년 한정된 재원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정책 자금은 담보력이 부족한 업체들이 이용하기 좋지만 은행보다 조건이 좋은 만큼 심사가 까다롭다. 제조 도소매업 운전자금을 정책 자금으로 충족하려면 신청 전 꼼꼼하게 준비해야 한다.

 

정책 자금은 업체의 신용과 기술성, 사업성, 재무 상태, 경영 능력, 상환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승인 여부를 결정하기 때문에 자신의 사업에 대한 뚜렷한 목표와 사업 자금 활용 목적을 분명하게 밝혀야 한다.

 

정책 자금은 빠르게 소진되고, 부결이 결정되면 6개월 이상 재신청이 불가능하다. 그렇다고 해서 좌절할 필요는 없다. 제조 도소매업 운전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중소기업공제기금'을 활용하면 되니까 말이다.

 

언제든지 자금 지원받을 수 있는
중소기업공제기금


■「중소기업공제기금」은 지난 1984년 1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자금 조달 제도이다. 자금난을 대비해 비상 자금을 미리 준비해 두고, 자금이 필요할 때 대출을 지원받는 제도이다. 좀더 쉽게 말하자면 저축을 하면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보험성 제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보험을 가입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갑작스럽게 사고가 발생하면 경제적 손실이 발생한다. 이러한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험에 가입한다.

중소기업공제기금도 마찬가지이다. 이 제도에 가입하는 이유는 '자금난'을 예방하기 위해서이다. 자금난은 언제 일어날지 모른다. 사업성이 우수해 대출을 쉽게 할 수 있다면 걱정이 없지만 모든 사업체가 빠르게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중소기업공제기금에 가입해서 자금을 모아두는 것이다.

 

중소기업공제기금은 사업체가 비상 시에 활용할 수 있는 자금을 저축할 수 있는 비영리성 제도이다. 이 제도는 중소기업, 벤처기업, 소기업, 소상공인 등 모든 사업체의 경영 안정을 지원한다.

 

▶업종 : 전문건설하도급업, 의약품도급업, 보건업, 통신판매업, 전자상거래업, 건물관리업, 치과의원, 약국, 휴게음식점업, 네일, 메이크업, 좆ㅇ이가공 제조업, 슈퍼, 24시편의점, 마트, 건축인테리어, 금속잡철업, 제과점, 토목공사업, 금형제조업, 고용알선업, 실내장식업, 도배업, 화물운송대행업, 봉제제조업, 조경공사업, 숙박업, 개인택시, 학원, 운동시설업, 의류매장, IT업, 산업용기계장비업, 토목공사업, 해외직구대행업, 레스토랑, 산후조리원 등 (프리랜서는 가입 불가)

 

단순히 저축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다. 가입 기간 내내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중소기업공제기금은 가입자가 부금한 금액을 기준으로 대출 한도를 결정하기 때문에 신용이나 담보는 전혀 상관없다.

 

▶중소기업공제기금에는 월 10만 원에서 300만 원을 납입할 수 있다.

▶월 적립금은 사업자의 재량으로 언제든지 변경할 수 있다.

▶4회 이상 적립한 사업체는 횟수 제한 없이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중소기업공제기금의 대출은 크게 3가지이다. 다음은 대출 종류에 따른 한도이다.

 

우선 '단기긴급운영자금'부터 보자면, 이 대출은 긴급하게 운전 자금이 필요할 때 지원해 주는 자금이다. 단기운영자금을 신청하면 부금 잔액을 기준으로 최대 3배 이내 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납부한 금액보다 더 큰 금액이 한도가 결정돼 자금 애로를 단번에 해결할 수 있다.

 

두 번째 자금은 '어음수표자금'이다. 사업을 하다 보면 어음이 발생해야 될 일이 많은데, 어음을 현금화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사업체에 큰 피해가 발생하기 때문에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자금이 필요하다. 이때 신청할 수 있는 대출이 어음수표자금이다. 어음수표자금을 신청한 업체는 부금 잔액의 최대 7배 이내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운전자금 조달 정부제도, 중소기업공제기금

▶중소기업공제기금 자금활용 바로가기(클릭)

 

 

마지막 자금은 '부도어음자금'이다. 부도어음자금은 어음을 발행해 준 업체에서 부도가 발생해 어음을 현금화하기 고란한 상황에 처했을 때 신청할 수 있는 대출이다. 부도어음자금을 신청하는 업체는 심각한 경영 위기에 처해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무보증으로 최고 10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게다가 무이자이기 때문에 이자에 대한 부담없이 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위의 표를 보면 중소기업공제기금의 대출은 모두 부금 잔액을 기준으로 한다. 즉, 납입한 금액이 많으면 많을수록 대출도 많이 받을 수 있는 것이다. 가입자가 납입한 금액을 기준으로 대출이 지원되기 때문에 추가 대출도 얼마든지 할 수 있다.

 

중소기업공제기금은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하여 상환에 대한 이자 부담을 없앴다.

중소기업공제기금은 손해가 없는 제도이다. 왜냐하면 가입자가 부금한 금액이 보장되기 때문이다. 원금 손실이 없다는 얘기다. 중소기업공제기금은 3년~5년 동안 가입할 수 있다. 1년 단위로 가입 가능한데, 중도에 해지해도 원금은 100% 돌려받는다.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 가입 이벤트(2021.6.21~2021.10.31)

 

▶ 만기 시 연 1.8% 금리 적용 : 기본 금리 연 1.3% + 이벤트 금리 연 0.5% 추가
만기 이후 가입 유지시 : 3개월마다 장려금 이자 별도 지급

[중소기업공제기금 만기 이자예상액]

정부 지자체는 기금 대출 이용 업체에게 대출 이자를 지원해 주고 있다. 이자 지원을 받으려면 '이차보전사업'을 신청하면 된다. 이 사업은 서울, 부산, 울산, 대구, 경북, 광주, 전남, 대전, 충남, 세종, 강원, 춘천, 충북, 전북, 경남, 제주, 인천, 경기, 원주, 천안, 고양에서 실시 중이다.

지원 이율은 1.0~30.%p이다.

지금은 이벤트 기간이다. 이벤트 기간내에 가입하는 업체는 0.5%p 추가 금리를 받아 1.8%의 이자를 만기 후 받아 갈 수 있다. 이벤트는 지난 6월 21일부터 시작했으며 10월 31일 까지이다. 기간 내에 가입만 하면 우대 이자를 받는다.


업종 상관없이 소득공제 지원한다! 노란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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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우산은 업종이나 연령 등에 관계없이 소기업·소상공인이라면 가입해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 퇴직금 지원제도이다. 퇴직금을 받지 못하는 소상공인이 노란우산공제를 적금처럼 가입해 목돈을 마련하는 것이다. 가입 기간중에는 소득공제를 연 최대 500만 원까지 받아 세금 환급도 가능하다.

 

중소기업공제기금 가입 업체는 노란우산공제 가입까지하면 더 이득이다. 두 가지 제도를 모두 가입하면 기금 대출 이자를 지언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두 제도 모두 가입한 업체에게만 지원하는 혜택이기 때문에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고 싶다면 가입을 고려해 볼 것을 권장한다. 두 제도 모두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관리 중이다.

▶▶▶중소기업공제기금 가입 업체가 노란우산에도 가입할 경우 매년 세금 환급은 물론 기금 대출 이율도 인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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