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사업자, 사업 리스크 줄이고 경기불황 극복하는 방법

소상공인사업자, 사업 리스크 줄이고 경기불황 극복하는 방법

소상공인사업자가 자금조달을 위해 가입할 수 있는 제도는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공제기금이다. 중소기업공제기금은 창업 즉시도 가능하며 정부 재원금으로 출연하여 운영되는 비영리성 금융 제도다.

신용 등급이 낮는 등 대출을 받는 데 난항을 겪을 수 있는 소상공인사업자가 중소기업공제기금에 가입하면 긴급 운영자금, 어음 가계수표대출, 전자 어음 등을 활용할 수 있다. 그것도 중복으로 쓸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그렇다면 중소기업공제기금은 어떻게 가입할 수 있는 것일까?

중소기업공제기금 가입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사업자는 사업장 자금 조달 및 연쇄 부도 방지를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 이 제도는 저축성으로 가입하는 제도이기 때문에 가입 즉시 자금조달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즉, 앞으로 펼쳐질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할 수 있다. 언제 어떻게 사업장이 위기에 처할지 모르기 때문에 소상공인사업자는 매순간 대비책을 세워둬야 한다. 그럴 때 가입할 수 있는 것이 중소기업공제기금이다.

이러한 소상공인사업자가 중소기업공제기금에 가입할 때 납입 금액을 정하게 되는데 납입 금액 한도는 최소 10만 원부터 최대 300만 원이다. 사업자의 희망대로 지정할 수 있으며 가입 이레 중도 해지를 해도 납입한 금액 전액 손실 없이 돌려받게 된다. 소상공인사업자가 사업장을 영위하면서 가장 필요로 하는 제도인 동시에 안전한 제도이기 때문에 많은 소상공인사업자들이 가입을 희망하고 있는 상황이다.

▷▶▷▶ 소상공인사업자 자금조달 지름길 중소기업공제기금

중소기업공제기금에 가입한 소상공인사업자가 납입을 꾸준히 하다 경영난에 처했을 때 대출을 받을 수 있는데, 이는 4회 납입 후부터 가능하다. 즉, 4회를 납입한 뒤부터 자유롭게 자금조달을 할 수 있다는 뜻이다. 대출 종류도 여러 가지이기 때문에 소상공인사업자가 처한 상황에 따라 고를 수 있다.

또한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운용·관리하는 노란우산공제에 가입돼 있는 중소기업공제기금 가입 소상공인사업자는 노란우산공제에 가입돼 있다는 이유 하나로 공제 기금 대출 시 매번 이자할인율을 우대 적용받을 수 있다.

자금조달을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는 소상공인사업자가 중소기업중앙회 공제접수센터(☎1566-7176)로 문의해 가입 절차를 밟으면 사업 리스크를 줄이고 경기불황을 극복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