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정책자금 지원 방향은?

2018년 정책자금 지원 방향은?

2018년 정책자금 운용 계획은 지난해 12월 26일 발표됐다. 2018년 정책자금은 시중 은행에서 자금 조달이 어려우나 기술·사업성이 우수한 중소기업에 한해서 저리 장기로 자금을 융자해 주는 사업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을 지원해 주기 위해 2018년 정책자금 운용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은 있으나 시중 은행에서 자금을 조달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우수 중소기업에 한해서 지원된다.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전망한 2018년 정책자금 예산은 3조 7,350억 원이다.

중소기업 정책자금 운용 계획에 따르면 일자리 중심으로 정책자금을 공급한다. 핵심을 살펴보면 ▲고용찰출 기업과 일자리 안정자금 수급기업 우선 지원 ▲정책자금 평가지표에서 일자리 부문 배점 대폭 상향 ▲수출기업이 고용창출 기업에 해당하면 가장 큰 혜택을 받음 등이다.

이처럼 중기부는 2018년 정책자금을 중소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 방침을 발표했다. 이와 더불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중소기업공제기금은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운용 중이다.

중소기업공제기금은 정부 출연금으로 재원되며 사업자가 저축성으로 가입하여 적금식으로 자금을 모으다 추후 목돈이 필요할 때 대출로 활용할 수 있는 비영리성 제도다.

사업장 자금 조달 및 연쇄 부도 방지를 목적으로 운용되고 있으며 사업장 자금 흐름이 막히지 않도록 도모한다. 가입 대상은 개인사업자, 법인사업자, 간이사업자 등 모든 업종이 가입 가능하다. 사업자등록증만 있으면 누구나 공제기금의 가입 대상이 되기 때문에 창업 즉시에도 제도를 활용할 수 있다.

대출 종류는 긴급자금대출, 어음가계수표대출, 부도어음대출, 외상매출금 등이 있으며 이 세 가지를 중복으로 사용 가능하다. 자금 활용 단위가 크기 때문에 사업자의 안정적으로 경영할 수 있다.

가입 후 4회 납입 후부터 자유롭게 활용 가능하며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노란우산공제에 가입돼 있으면 공제기금 대출 시 매번 이자할인율을 우대 적용한다.

또 중도상환수수료가 전혀 없고 대출 횟수 제한 없이 무제한 반복으로 이용 가능하다. 중도 해지 시에도 100% 전액 환급이 되기 때문에 타격도 없다.

납입금 등 중소기업공제기금 활용 방향에 대해 궁금증을 품고 있는 사업자는 중소기업중앙회 공제접수센터(☏1566-717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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