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dc 2018, 애플 차기 운영체제 'iOS12' 공개, 추가된 성능은?

wwdc 2018, 애플 차기 운영체제 'iOS12' 공개, 추가된 성능은?

(출처 ⓒ 애플)

wwdc 2018은 세계연례개발자회의로, 애플은 이날 회의에서 차기 운영체제 'iOS12'를 공개했다. wwdc 2018에는 77개국 6천여 명에 달하는 개발자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한국 시간으로 오늘(5일) 오전 2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 매커너리 컨벤션센터에서 wwdc 2018이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 애플은 'iOS12'를 공개했는데, 'iOS12' 발표는 애플 소프트웨어 개발 팀장 크레이그 프레드리히가 맡았다. wwdc 2018에서 애플이 공개한 'iOS12'는 버그 수정과 성능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애플은 'AR키트 2'를 공개했는데, 'AR키트 2'는 증강 현실 서비스를 구축하여 'AR'을 경험할 수 있는 아이폰용 AR 소프트웨어다. 이번 'AR키트 2' 버전은 아이폰 유저가 증강 현실앱을 통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업데이트되었다.

(출처 ⓒ 애플)

애플은 wwdc 2018을 통해 사진 앱에 대한 기능도 강화했다고 발표했는데, 이에 따르면 사진 앱은 검색 기능이 강화될 예정이다. 이로 인해 각 사진에 추천 키워드를 등록할 수 있으며 장소 및 시간별로 이벤트가 분류된다. 애플 전용 인공지능 서비스인 'siri' 또한 단축키 성능이 추가됐다. 또 애플은 wwdc 2018에서 정기적으로 사용하는 앱이나 시리 명령어를 잠금 화면에 푸시 알림으로 설정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애플 영상 통화인 'Face time'은 그룹 통화를 지원해, 최대 32명까지 가능하다. wwdc 2018에서 애플이 공개한 새 운영체제 업데이트는 iOS 11를 지원하는 모든 기기(iPhone 55 이상)에서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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