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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족저근막염 위험, 하이힐 신으면 발생 확률 높아, 증상 및 예방 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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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족저근막염 위험, 하이힐 신으면 발생 확률 높아, 증상 및 예방 수칙



(출처 ⓒ MBC)


여름철 족저근막염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면서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족저근막염은 맨발로 슬리퍼나 샌들을 자주 신는 여름에 발생할 확률이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


지난 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5년 무좀으로 진료받은 약 75만 명 중 약 38%(28만 5천 명)가 7월과 9월에 여름철 족저근막염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족저근막염은 맨발로 슬리퍼나 샌들을 자주 신는 여름에 발생할 확률이 높다. 족저근막염은 발바닥 근막의 고통을 유발하는 염증으로, 족저근막이나 아치 근육의 과도한 사용으로 종종 발생한다. 오래 걷거나 서 있으면 발바닥 통증이 심해지며, 일정 기간이 지나도 통증이 사라지지 않고 점점 심해진다.



(출처 ⓒ MBC)

특히 하이힐을 신으면 족저근막염에 걸릴 확률이 2배나 높다. 여름철 족저근막염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당한 굽에 바닥이 부드러운 신발을 신는 게 좋다.  여름철 족저근막염 외에 무좀 또한 여름에 조심해야 한다. 장마철에 자주 신는 장화는 통풍이 잘 되지 않아 무좀균의 원인균인 진균이 발생하기 쉬운 상황이 돼 장화를 신겨 신는 사람이 무좀에 걸릴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무좀균의 번식을 막기 위해서는 발을 잘 씻고 잘 말려야 하며 실내에서는 통풍이 잘 되는 실내화로 갈아신는 게 좋다.


한편 당뇨병 환자의 경우 당뇨병으로 인해 발에 생기는 모든 합병증을 일컫는 당뇨병을 막기 위해서는 통풍이 잘 되는 양말을 신고 상처가 나지 않도록 막힌 신발을 착용하는 게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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