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자동차 번호판 내년 9월부터 변경
(출처 ⓒ KBS)
새 자동차 번호판이 화제다. 내년 9월부터 자동차 번호판 체계가 앞자리 숫자 한자리를 추가하는 형식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지난 5일, 국토교통부는 내년 말 소진이 예상되는 승용차 등록 번호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새 자동차 번호판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내년부터 적용될 새 자동차 번호판 체계는 내년 9월부터 신규 발급되는 번호판에 적용한다. 이에 따르면 앞자리 한자리가 추가된 형식으로, 앞자리가 3자리로 변경되면서 '119', '112' 등 특수 번호 부여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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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새 자동차 번호판을 위해 그간 전문기관의 합동 연구를 거쳐 도출한 13개 대안을 검토하여 두 가지 대안(숫자 추가/ 한글 받침 추가)으로 최종 압축했고,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언론, 인터넷 포털, SNS, 자동차·교통 관련 웹사이트, 고속도로, 전국 자동차검사소 및 지자체 등록 사무소 등 전국적 홍보를 통한 온라인 설문 및 갤럽 여론 조사, 전문가 자문, 관계부처 합의, 공청회 등을 실시한 바 있다.
그 결과 국민 선호도가 높고 용량 확보 및 시인성 등에 유리한 앞자리 숫자를 추가하는 방식으로 새 자동차 번호판 체계 개선안을 확정했다.
이번 새 자동차 번호판으로 분한 번호 용량 내에서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번호 운영이 가능해져 새로운 교통수단의 출현 및 통일시대 등 미래 교통 환경 변화에도 보다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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