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우산공제 소득공제, 과세표준에 따른 한도 알아보기
노란우산공제 소득공제는 사업자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그만큼 노란우산공제 소득공제는 사업자들의 대표적인 소득공제 제도로, 합법적으로 절세 효과를 볼 수 있는 비영리성 공적 공제 제도다.
사업자가 노란우산공제 소득공제를 받기 위해서는 매달 납입할 금액을 정해야 한다. 이 납입금은 묶이는 것이 아니라 사업을 하는 동안 매달 쌓여 사업 종료 후 생활 안정금이나 사업 재기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매달 납입할 수 있는 금액은 최소 5만 원부터 최대 100만 원으로, 1만 원 단위다. 사업자의 희망대로 금액을 지정할 수 있으며, 추후 상향 또는 하향 조정이 자유롭게 가능하여 어려울 때는 최소 금액으로 낮추고, 경기가 좋을 때에는 최대 금액으로 올려 최대 소득공제를 받는 것이 좋다.
노란우산공제 소득공제 한도는 최소 200만 원부터 최대 500만 원이다. 과세표준에 따라 상이하여 필요 경비를 제외한 연봉이 4천만 원 이하인 사업자는 500만 원, 4천만 원 이상 1억 원 이하인 사업자는 300만 원, 1억 원 이상인 사업자는 200만 원의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노란우산공제는 소득공제 외에도 사업자 정책을 지원하고 있다. 우선 공제금 전액을 압류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으며, 생활고에 시달리게 하지 않기 위해 연복리이자율을 적용하여 퇴직금 마련을 도모한다. 또 운영자금 필요 시 노란우산공제 잔액 내 대출을 활용하여 경영난을 해소할 수도 있다.
▶ 노란우산공제 소득공제 최대로 받는 방법 (바로 가기)
▶ 저축성 비상 자금 마련 제도,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 (바로 가기)
이외에도 지자체에서는 노란우산공제 가입을 장려하기 위해 희망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여기서 희망장려금이란 한 달에 1만 원씩 총 12회 추가 지원을 해 주는 것으로, 공제금에 12만 원이 쌓이게 되는 것이다. 노란우산공제 가입 사업자가 복지 혜택에서도 소홀히 되지 않도록 택배, 레저, 여행, 의료, 장례 등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소기업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는 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자금을 신청할 때 노란우산공제 가입 사업자라면 우대를 적용하여 대출에 유리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렇듯 노란우산공제 소득공제 등 다양한 사업자 정책을 지원받고자 하는 사업자는 중소기업중앙회 공제접수센터(☎1566-7176)를 통해 가입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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