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공제 많이 받는 방법, 정부 제도 활용하세요!
경기 침체가 계속되면서 소비 심리가 위축되고 이에 따라 경영난에 처하는 자영업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사회보호안전망 사각지대에 놓인 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경기불황을 맞으면 불가피하게 폐업을 택할 수 있고, 이에 따라 생활고에 시달릴 수도 있다. 이러한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안전책이 필요하다.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운용·관리하는 노란우산공제는 사업 소득이 있는 자에 한해서 가입을 허용하는 비영리성 공적 공제 제도로, 2007년 9월부터 시행되었으며, 정식 명칭은 '소기업소상공인공제부금'이다.
노란우산공제는 소득공제 많이 받는 방법 중 하나로, 근로 소득자와는 다르게 퇴직금이란 개념이 없는 사업자가 사업 종료 후에도 생활 안정을 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지원하고 있어 영세 사업자들이 가입하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STEP. 1 소득공제
노란우산공제는 필요 경비를 제외한 연간 순소득(연봉)을 기준으로 4천만 원 이하일 경우에는 500만 원, 4천만 원 이상 1억 원 미만은 300만 원, 1억 원 이상은 200만 원까지 소득공제 가능하다. 단, 법인사업자의 경우 4천만 원 이하는 500만 원, 4천만 원 이상 7천만 원 미만은 300만 원, 7천만 원 이상부터는 소득공제가 불가능하다.
개인사업자, 임대사업자, 공동사업자, 무등록소상공인(프리랜서) 등은 종합소득세에서, 법인사업자는 연말정산에서 소득공제된다. 가입 후 국세청 홈택스에 자동 등록되기 때문에 소득세 신고 시 별도의 서류를 준비하지 않아도 된다.
단, 임대사업자의 경우 올해 안으로 가입한 임대사업자에 한해서만 매년 소득공제가 가능하다. 당초 기획재정부는 임대사업자가 제도 취지에 적합하지 않는 것으로 판단하여 세제혜택에서 배제하려고 세법을 개정하고 있었으나 반발이 거세지면서 2018년 안으로 가입하는 임대사업자에 한해서만 소득공제 혜택을 매년 제공하기로 했다. 내년부터는 임대사업자가 가입을 해도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없다.
STEP. 2 압류에서 법적 보호
사업을 하다 보면 예기치 못한 상황이 찾아올 수도 있다. 불가피하게 압류가 되어 사업을 영위하지도 생활에 안정을 취하지도 못할 경우 노란우산공제에 가입되어 있다면 걱정 없다. 노란우산공제에 매달 적립한 금액 전액이 압류로부터 보호되기 때문이다. (행복지킴이 통장)
STEP. 3 연 복리 이자율
노란우산공제는 퇴직금이란 개념이 없는 사업자가 사업 종료 후 생활 안정금이나 사업 재기금으로 활용할 수 있게끔 연 복리 이자율을 가산하고 있다. (폐업 기준 2.7% 변동 금리)
STEP. 4 저리 대출
사업 도중 긴급하게 자금이 필요할 때 노란우산공제 저리 대출을 이용하면 된다. 노란우산공제는 가입자에 한해서 잔액 내 횟수 제한 없이 대출을 허용하고 있다.
▶ 소득공제 많이 받는 방법, 노란우산공제 (바로 가기)
▶ 자금 조달 시 활용할 수 있는 공적 제도 (바로 가기)
STEP. 5 상해보험 전액 지원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한 사업자가 사망하거나 장애가 발생했을 경우 납입금의 최고 150배를 지원해 준다. 단, 가입한 날을 시점으로 2년 동안만 유효하다.
STEP. 6 희망장려금
서울, 울산, 경남, 광주, 제주 지역 지자체에서는 노란우산공제 가입을 장려하기 위해 희망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희망장려금은 해당 지역에 사업장이 소재하는 연 매출액 2억 원 이하의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달에 1만 원씩 1년 동안 추가 지원해 주는 정책을 말한다.
이외에도 노란우산공제는 택배, 레저, 여행, 장례, 의료 등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는 노란우산공제 가입 사업자가 정책자금 신청 시 우대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노란우산공제는 중소기업중앙회 공제접수센터(☎1566-7176)에서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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