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상, 미국 연준 이번에도 인상할까, 전망은?
(출처 ⓒ KBS)
금리인상,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올해 마지막 공개시장위원회가 현지 시간으로 18일부터 열린다. 이를 통해 미국 연준이 금리인상을 강행할 것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18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 공개시장위원회가 금리인상을 결정할 것으로 예쌍된다. 올해만 네 번째 금리인상으로, 한국과의 금리 차는 한 달 만에 또 다시 최대 0.75% 포인트로 차이가 벌어지게 된다. 미국의 경기 둔화에 금리인상 속도조절론이 나왔지만, 내년에도 최소 2차례 금리인상이 예측되는 상황이다. 한국이 미국 금리인상에 발맞춰 금리를 올릴 경우 기업 투자와 내수 활성화라는 목표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 금리인상이 쉽진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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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가격은 비교적 안정화되어 내년에 한국은행이 금리를 동결하더라도 금융 시장에서의 자본 유출 등 불안 요인이 남아있다.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미국의 경기 상황 개선에 따른 금리인상 압력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우리로서는 통화 정책을 하는 데 애로사항이 있는 상황이며, 경기 상황 악화에 대비해서 정부에서는 재정 투입 등을 강화하는 형태로 대응해 나가려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내년도 정부 예산은 올해보다 41조 원 늘어난 469조 6,000억 원으로, 정부는 이 같은 재정 투입이 통화 정책의 불안정성을 줄이고 당초 목표대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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