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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
쿠팡 보험금 가입 규모가 4천억 원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물류센터 화재로 인해 쿠팡은 3,600억 원가량의 보험금을 지급받게 된다.
지난 17일 경기도 이천 쿠팡 덕평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났다. 이로 인해 쿠팡 보험금 규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쿠팡 보험금 가입액은 총 4천15억 원의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건물 및 시설 가입 금액은 각각 1,369억 원, 705억 원이며 재고자산 가입금액은 1,947억 원으로 알려졌다.
현재 쿠팡 재산 피해 규모는 집계되지 않았다. 하지만 쿠팡 화재로 건물, 시설물, 재고 등의 대부분의 자산이 연소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전부 소실됨이 확인될 경우 쿠팡 보험금은 보험 가입금액 10%를 제외한 3,600억 원가량을 받게 된다. 이에 따라 쿠팡 물류센터 보험 계약사는 쿠팡 보험금 지급에 대한 부담을 떠안게 됐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쿠팡 물류센터 보험 계약은 4개 손해보험사가 공동 인수했다. 4개 손해보험사는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흥국화재 등이다. 이 중 DB손해보험의 쿠팡 보험금 책임 비중이 60%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4개 보험사는 재보험사 코리안리와 재보험 계약을 통해 쿠팡 보함 계약의 부담을 일부 이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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