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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박 피해지역, 서울, 담양 외 피해현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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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박 피해지역, 서울, 담양 외 피해현황은?



우박 피해지역인 서울, 충북, 경북 일부 지역에서 지름 최고 2cm 크기의 우박이 내린 가운데 특히 담양 우박과 서울 우박 피해가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나며 우박으로 인하여 농작물이 떨어지고 차량이 파손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6월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10시 30분 서울 서초, 강남구 일대에서 지름 1cm 크기의 우박이 떨어지면서 서울 우박 피해가 발생하였으며 서울 우박 피해는 서초구 지역을 시작으로 많은 비와 함께 우박이 관측되었다. 또한 담양 우박도 금성, 용면, 월산면에서는 고추, 참깨, 오디, 복숭아, 매실 등 농작물에 피해를 주면서 담양 우박으로 인해 비닐하우스와 주책, 축사, 차량 등이 파손을 입었다.



담양 우박, 서울 우박 피해 등의 우박 피해지역이 있던 날에는 서울, 충북, 경북의 낮 최고 기온은 24-27도로 초여름 날씨가 이어진 가운데 높은 기온에도 불구하고 우박이 내린 것이다. 기상청은 더운 날씨에 우박이 내릴 가능성이 더 크다고 설명하고 있으며, 우박은 대기 하층과 중상층 사이 기온차이가 커서 대기가 불안정할 경우 비와 함께 우박 피해지역이 발생할 경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이외에도 우박 피해지역으로는 강원도 동해, 횡성, 원주 지역과 충북 북부 제천 지역이 있으며 이 우박 피해지역에서도 강한 소나기와 함께 우박이 쏟아지면서 많은 농가에서 주요 농작물 피해가 발생하였다.


기상청은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갈 때 지표면의 뜨거운 공기가 대기 상부까지 전달되지 않아 기온 차가 커지면서 우박이 생기기 쉬워지므로 담양 우박, 서울 우박 피해를 비롯한 우박 피해지역에서는 또 우박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농작물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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