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논의, '시간당 1만2천원으로' 노동계측 주장

(사진ⓒSBS)

 

최저임금 논의가 이번 달부터 시작되고 있다.

 

고물가 시대에, 끊임 없는 물가 상승 곡선을 고려하여 노동계에서는 시간당 1만2천원으로 올려야한다는 주장으로 최저임금 논의가되고있다. 하지만 기업 측에서는 매출이 오르지 않아 최저임금 논의가 순탄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고 있다. 최저임금 논의에 대한 첫번째 회의는 오는 18일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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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를 앞두고, 노동계측에서는 지난해 대비 24.7% 상승하는 시간당 1만 2천원으로 주장하였다. 이는 물가 상승 추세를 반영하여 결정된 주장이다. 최저임금 논의는 생존에 의한 최소한의 요구라는 의견을 덧붙였다. 한편, 최근 5년간의 최저임금의 평균 인상률은 5.06%였다. 만약, 최저임금 논의를 통해 노동계측의 주장이 적용되면 최초로 1만원대를 넘는 것이다.

 

다만, 고물가시대에서 최저임금이 오르면 물가를 더 끌어올릴 것이라는 걱정도 나오고 있는 추세다. 이에 따라, 일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은 최저임금 논의에 대해 동결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경영계에서는 지급 능력을 고려해야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지만, 아직 구체적인 방안을 내놓진 않은 상황이다. 최저임금 논의는 앞으로 업계에서 주요 이슈로 다루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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