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어린이정원, 5월 4일 개장 방문사전예약 & 행사 프로그램은?

(사진ⓒ용산어린이정원 홈페이지)

용산어린이정원이 5월 4일 개장한다. 용산공원의 미군기지로 120년동안 사용되던 부지가 반환되며 일부를 공원으로 조성하여 임시개방하는 것이다.

 

국토부에서는 미군기지 반환의 성과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임시개방을 먼저 진행한다고 밝혔다. 반환된 18만평의 용산기지 중 약 9만평을 용산어린이정원으로 조성하여 우선 개방된다. 용산어린이정원은 장군숙소 지역, 잔디마당과 전망언덕, 스포츠 필드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개방을 기념하는 미디어아트 기획전시도 열린다. 또한, 국토부와 연계하여 가족의 달인 5월 한달은 어린이 및 가족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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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5일 오전 11시부터 용산어린이정원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 내국인은 방문 5일 전 사전예약이 필요하다.

 

용산어린이정원은 잔디마당 전망언덕에서 대통령실, 용산 도심, 국립중앙박물관, 남산등을 조망할 수 있으며 넓은 부지를 가로수와 계절 꽃으로 꾸며 다양한 풍경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용산지역과 협업하여 다양한 프로젝트를 체험할 수 있는 카페 어울림도 즐길 수 있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로 지정되어 있으며, 행사 및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용산어린이정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는 정원 구석구석을 둘러볼 수 있도록 스탬프 투어와 워킹투어 등의 상시 프로그램에도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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