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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반변성 자가진단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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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반변성 자가진단 방법은?



노화가 주요인인 황반변성은 눈의 안쪽 망막의 중심부에 위치한 신경조직 황반에 이상이 생겨 시력장애가 발생하는 질환이다. 노인 실명 원인 중 하나인 황반변성을 예방하기 앞서, 황반변성 자가진단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황반이라는 신경조직에는 세포의 대부분이 모여 있다. 시력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황반에 장애가 생기면 시력이 저하되고 결국엔 실명에 이르기도 하는데, 노화가 진행될수록 황반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므로 황반변성 자가진단을 통해 미리 알아보는 게 가장 중요하다. 황반변성 자가진단을 간단하게 알아보는 방법은 아래에 나와있는 그림으로 확인할 수 있다.



1. 쓰고 있던 안경이나 렌즈를 그대로 착용하고 30㎝ 정도 떨어져서 왼쪽 눈을 가린 채 오른 쪽 눈으로만 중앙에 점을 바라본다.

2. 서서히 다가가며 격자가 보이지 않을 때까지 2~3번 반복해서 바라본다.

3. 오른쪽 눈의 검사가 끝나면 종이를 거꾸로 뒤집어 왼쪽 눈도 반복해서 검사한다.


황반변성 자가진단 후에 △선들이 곧게 보이지 않음. △작은 네모 칸이 모두 같은 크기로 보이지 않음. △4개의 모퉁이가 모두 보이지 않음. △비어 있거나 뒤틀어지거나 희미한 부분이 보임. △선이 물결 모양으로 보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황반변성을 의심해 봐야 한다. 황반변성은 안구 혈관 노화가 가장 큰 원인인 질환으로 보통 65세 이후에 많이 발생한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진료 인원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09년 약 11만 2000여 명에서 2013년 약 15만 3000여 명으로 증가했다. 실명 위험이 있는 병임에도 불구하고 황반변성을 앓는 환자들이 본인이 황반변성 진행 단계라는 걸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이 같은 황반변성 자가진단을 통해 주기적으로 검사해 볼 필요가 있다.


이외에도 황반변성 증상으로는 글자가 흔들려 보이고 직선이 굽어 보인다, 책 또는 신문을 읽을 때 글자와 공백이 느껴진다, 사물의 모양이 찌그러져 보이거나 색이 이상하게 보인다, 시야가 흐릿해진다 등이 있다.


한편 황반변성 원인은 노화 외에도 가족력, 인종, 흡연과도 관련이 있어 금연이 예방법 중 하나이며 금주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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