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양극화, 연금수령 연기 이유와 수령나이는?

국민연금 양극화, 연금수령 연기 이유와 수령나이는?

[출처 ⓒ 국민연금공단 홈페이지]

국민연금 양극화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14일 보건복지부는  연금 조기수령자와 연금 연기 신청자가 둘다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제적인 어려움, 은퇴이후 다시 취업, 예상보다 빠른 퇴직, 평균수명 상승 등등의 이유로 국민연금 양극화가 심해지고 있다. 국민연금 양극화 중 국민연금 연금수령 연기를 하는 사람들은 2010년 기준 1,075명에서 2016년 11월 1만5,748명으로 14배 이상 증가했다. 이는 평균수명이 늘어나  노후를 준비하기 위함이 주된 이유이다.

국민연금 연금수령 연기를 신청하는 사람과 다르게 연금 조기수령자의 경우, 당장 소득이 없어 생활의 어려움을 겪어서 신청하는 경우가 많다. 연금 조기수령자의 경우 연금을 미리 받기에 연금수령에서 손해를 보게 되며, 연금 조기수령을 할 경우 1년당 6%의 손해를 보게 된다. 국민연금 수령나이는 2013년 이후 5년에 한 번 한살씩 증가한다. 현재 국민연금 수령나이인 60세는 2018년부터 61세로 상승하게 된다.

국민연금 수령나이는 2013년 이후 5년에 한 번 한살씩 증가한다. 현재 국민연금 수령나이인 61세는 2018년부터 62세로 상승하게 된다. 국민연금 연금수령 연기제도는 2007년부터 시행됐다. 국민연금 수령나이를 최대 5년까지 국민연금 연금수령 연기할 경우 연 7.2%의 이자를 추가해 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전문가는 국민연금 양극화 상황을 보며 당장 국민연금을 급하게 사용하지 않을 경우 생활에 지장이 가는 것이 아니라면, 국민연금 연금수령 연기를 활용하는 것이 노후대비에 유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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