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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비행장 이전계획, 이전예정지 서로 다른 반응 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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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비행장 이전계획, 이전예정지 서로 다른 반응 그 이유는?



수원비행장 이전계획과 수원비행장 이전예정지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방부는 수원비행장의 후보지로 화성시 화옹지구를 택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수원비행장 이전예정지인 화성시 화옹지구를 택한 이유로 공군 작전성 고려 및 검토 등을 말했으며,  군공항법 이전 및 지원에 관한 법으로 인해 주민들의 투표가 필요한 것을 고려한다고 말했다. 국방부의 수원비행장 이전계획 및 수원비행장 이전예정지에 대해 화성시와 수원시는 서로 다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수원시의 엄태영 수원시장은 국방부의 수원비행장 이전예정지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전했다. 한편 예비후보로 수원비행장 이전예정지로 지목된 화성시 채인석 화성시장은 군공항법을 언급하며 지차체와의 협의없이 후보지로 선정한 것을 철회해줄 것을 요구했다.수원시는 수원비행장 이전계획에 대해 국가의 안보와 함께 장기적으로 봤을 때 좋은 결정으로 보이기에 찬성한다고 말했다.


반면  화성시의 경우 수원비행장 이전예정지에 대해 강한 반대를 표했는데 그 이유는 군 공항 중첩으로 화성의 시민들이 피해를 봤기 때문에 국가안보를 위해 수원비행장 이전예정지가 되어 화성시를 희생시키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리고 군 공항 저지 비상 대책본부를 구성하여 주민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수원시와 화성시의 수원비행장 이전예정지에 대한 서로 다른 반응에도 불구하고, 국방부는 화성시 화옹지구를 예비후보지로 결정했다. 이후 주민투표가 어떻게 진행되냐에 따라 수원비행장 이전계획의 방향이 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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