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백신, 코백스 통해 전 세계로 공급한다

(사진 ⓒ MBC)

모더나 백신이 전 세계로 출시될 전망이다. 미국 제약사 모더나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고 있다.

 

CNBC에 따르면 스페탄 반셀 모더나 최고경영자(CEO)는 모더나 백신 후보 'mRNA-1273' 출시를 적극 준비하고 있다. 모더나는 세계 각국 정부와 공급 협정을 체결해 모더나 백신을 전 세계에 출시할 계획이다. 반셀 CEO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원하는 코백스(COVEX) 기획단과 백신 가격을 놓고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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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백스는 백신의 공평한 분배를 위해 WHO와 세계백신면역연합(GAVI), 감염병혁신연합(CEPI)이 운영하는 백신 공급 기구로, 한국 등 180여 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반셀 CEO는 "mRNA-1273을 개선하기 위해 규제 당국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최고의 데이터 품질과 엄격한 과학적 기준에 따라 연구에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모더나는 지난주 최종 임상시험 지원자 3만 명을 모두 등록했다. 지난주 2만 5650명이 넘는 지원자가 모더나 백신을 두 번째로 접종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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