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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 주상절리는 한탄강을 물길과 물길 옆을 이루고 있다. 임진강과 한탄강이 만나는 합수머리(도감포)에서부터 북쪽으로 임진강을 거슬러 마치 병풍을 놓은 쳐놓은 듯한 아름다운 주상절리는 수 킬로미터에 걸쳐 발달해 있다.
한탄강 은하수교와 한탄강 관광의 중심 역할을 할 '한탄강 물윗길'이 오는 13일 개통된다. 한탄캉 물윗길은 대봉대교와 순담계곡을 잇고 있으며, 길이는 7.5㎞에 달하는 트레킹 코스다. 한탄캉 물 위에 부교를 설치하고 일부 구간에 조성된 강변길을 연결해서 만들었다.
이를 위해 한탄캉 주상절리인 송대소의 비경을 가장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도록 철원 한탄캉 은하수교 인근에 부교와 섶다리를 설치했다. 13일부터는 태봉대교~고석정 코스를 걸을 수 있다. 나머지 구간은 고석정~순담계곡 코스는 이달 말까지 공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개방은 12월 1일부터로, 내년 3월까지 운영된다.
한편 주상절리는 긴 통모양의 절리를 일컫는 말이다. 현무암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다. 현무암은 용암이 굳을 때 발생하는 수축 작용으로 인해 중심점을 따라 사각 혹은 육각형 모양으로 수직의 절리가 발달하게 된다.
침식을 받게 되면 육각형 모양의 돌기둥이 떨어져 나가면서 주상절리 절벽을 만든다. 가을이면 주상절리의 절벽이 담쟁이와 돌단풍이 물들고 석양빛에 더욱 붉게 보여 적벽이라고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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