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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봉쇄가 3주간 시행될 전망이다. 그간 오스트리아는 오후 8시부터 오전 6시까지 야간 통행 금지를 시행했지만 코로나19 방역 효과에서는 성과를 이루지 못해 한시적 봉쇄를 결정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14일(현지 시각) 제바스티안 쿠르츠 오스트리아 총리는 기자 회견에서 이달 17일부터 내달 7일까지 3주간 오스트리아 봉쇄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오스트리아 봉쇄 기간 동안 국민들은 건강·업무상 사유 등을 제외하고는 외출이 제한된다. 또 초등학교와 유치원도 중·고등학교처럼 원격 수업으로 전환한다.
필수적이지 않은 업소는 폐쇄 조치가 치뤄진다. 쿠르츠 총리는 오스트리아 봉쇄에 대해 "우리의 목표는 다음달 7일부터 상점과 학교가 먼저 문을 여는 것"이라며 "봉쇄가 더 철저하게 시행될수록 그 기간은 더 짧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간 오스트리아는 밤 8시부터 오전 6시까지 야간 통행 금지를 실시했으나 방역에서 큰 효과를 보지 못했고 최종 수단으로 봉쇄를 결정한 것이다.
한편 오스트리아의 14일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7063명으로, 사망자 수는 85명이다. 누적 환자는 19만 8291명, 사망자는 174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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