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1세 코로나 백신접종, 청소년 3차 접종시기는?

(사진 ⓒ SBS)

 

5~11세 코로나 백신접종이 이달 말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어린이 코로나 백신접종의 사전예약은 24일부터, 접종은 31일부터 가능하다.

정부는 3월 말부터 전국 1,200여 개 의료기관에서 5~11세 코로나 백신 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우리보다 앞서 접종을 시행한 해외국가에서 소아 백신의 안전성과 효과가 충분히 검증되었을 뿐만 아니라 현재 전체 확진자 중 5~11세 코로나확진이 차지하는 비율이 15%를 넘어섰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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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기초접종 완료 뒤 3개월이 지난 12세에서 17세 청소년의 3차 접종이 시행된다. 2010년 생의 경우 생일에 따라 만 11세와 12세로 나뉜다. 따라서 접종 시점을 기준으로 생일이 지나지 않았다면 5~11세 코로나 백신접종과 동일하게 소아용 백신을 맞게된다.

이와같이 정부가 5~11세 코로나 백신접종에 박차를 가하는 이유는 새 학기 개학 이후 3월 2일부터 7일까지 코로나19에 확진된 학생은 17만4천여명으로 지난해 전체 학생 확진자의 절반을 넘었기때문이다. 확진자의 51.9%는 백신 미접종자인 초등학생이였다.

따라서 방역 당국은 면역저하자를 포함한 고위험군 소아·청소년은 접종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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