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영화 관람료 인상, 롯데시네마는?

(사진 ⓒ KBS1)

 

영화 관람료 인상이 오는 4월 4일부터 시행된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세 번째 인상이다.

국내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는 다음 달 4일부터 영화 관람료 인상이 단행된다. CGV 측에 따르면 제작 및 투자·배급 등 영화산업 생태계 전체가 더 이상 버틸 힘이 없어 생존을 위해 불가피하게 영화 관람료 인상을 시행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CGV는 지난 2년간 국내에서만 누적 영업손실이 3668억 원에 이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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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2D 영화 관람료 인상은 천 원으로 주중 1만 4000원, 주말 1만 5000원이다. 또한 IMAX 및 4DX 등 특별관은 각 2000원씩 영화 관람료가 인상되며, 골드클래스 등 고급과 은 5000원씩 인상된다. 한편 군인과 경찰, 소방공무원 및 장애인과 국가 유공자 우대 요금은 이번 영화 관람료 인상에서 제외되었다.

통상 업계 1위 업체인 CGV가 관람료를 인상했을 때 롯데시네마와 메가박스도 따라 금액을 올렸다. 하지만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아직 인상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더불어 티빙과 웨이브와 같은 국내 OTT 서비스들 또한 요금을 인상하기로 결정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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